※정답은 본문과 맨 아래에서 확인 해주세요.

출처 : 유튜브 빠더너스 BDNS

‘개강’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최근 3개 학기 개강 관련 언급을 분석해 보니 20대의 일기장으로 사용되는 블로그에서 55%로 가장 많은 언급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새롭다’, ‘떨리다’ ‘기대된다’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과 함께 ‘짜증난다’, ‘빡치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새롭게 1학년이 되는 새내기의 감정은 새롭고 떨리지만, 이미 현생에 찌들어버린 2학년부터는 부정적인 감정이 더 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출처 : 여성시대 카페

채널별로 언급되는 내용에서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카페와 커뮤니티 게시글 중 가장 높은 반응의 게시글 TOP5를 살펴보니 카페에서는 재미있는 개강 관련 짤, 밈 등을 공유하는 유머 글 위주의 게시글(Click! 바로가기🖱️)이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외모, 월세, 교우관계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조언에 대한 게시글(Click! 바로가기🖱️)에 높은 반응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개강 시즌을 맞이하여 개강 전 · 후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에서도 대학생들이 개강 시즌에 높은 관심을 갖는 노트북에 대한 인식과 함께 라이프스타일별 어떤 소비성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3개 학기 개강 언급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개강 전 방학기간 동안 여행, 게임 등 취미활동을 즐기면서도 알바, 외국어 공부, 자격증 준비 등을 함께 병행하며 치열한 삶을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놀 땐 놀더라도 자기 계발은 놓치지 않는 대학생들! 이들의 개강 시즌 라이프 스타일과 개강을 준비하는 자세는 어떨까요?

출처 : 유튜브 규진

개강을 준비하는 개강 직전 방학에는 운동, 다이어트 등을 하며 외모를 가꾸는 모습(Click! 바로가기🖱️)과 함께 학교 다니며 사용할 물건들에 대한 소비, 그리고 학기 중 생활을 위해 체력을 기르는 것과, 개강 코디 등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강 관련한 물품 구매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노트북, 아이패드, 핸드폰, 에어팟과 같은 전자기기(Click! 바로가기🖱️)와 함께 가방, 신발, 지갑 등 패션 아이템(Click! 바로가기🖱️)에 대한 소비가 주를 이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개강 시즌마다 대학생들이 찾는, 대학생 필수템 노트북 시장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대학생 필수템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학생이라면 과제, 수업 등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노트북! 대학생들은 과연 노트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개강’+’노트북’ 언급 데이터를 살펴보니 입학과 개강이 몰려 있는 시즌인 3월에 가장 많은 언급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게시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커뮤니티와 카페 등을 통해 노트북을 추천받고(Click! 바로가기🖱️) 개강 당월에 구입하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카페 노트북 포럼 [Notebook Forum]

기능이 다양하고 가격대도 높은 고관여 제품인 만큼, 사람들은 노트북 추천 게시글을 통해 사용 목적에 맞는 노트북을 찾아보고 구입하는 소비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대학생들은 단순히 학업을 위해서만 노트북을 구입하고 있을까요? 실제 노트북 사용 목적 관련 언급을 살펴보면 수업, 공부, 과제 등 학업을 위해 사용하는 목적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게임, 영화, 영상 등에 대한 언급이 작년과 비교하여 상승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학업뿐만 아니라 게임, 영상 시청과 같은 취미생활을 위해서도 노트북을 사용하며 그 관심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언급이 된 브랜드는 애플, 삼성, LG 순이었는데요. 애플 노트북의 경우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에 더해 잘 구축되어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 및 소프트웨어간 생태계를 활용하기 위해 선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게시글에서 애플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에어팟, 아이폰 등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의 경우 우수한 기능과 윈도우 사용에 대한 편리함에 대한 긍정 언급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기능이 좋은 노트북을 찾으면서도 윈도우 활용의 편리함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LG 제품의 경우 가벼운 무게에 대한 언급을 통해 매일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제품임을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함께하는 노트북!  개강 시즌 노트북 기능별 언급 비중을 통해 라이프스타일별 선호하는 브랜드가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능별 언급 비중 데이터를 살펴보면 배터리, 화면, 윈도우, 용량 순이었는데요. 이외에도 개강 시즌 대학생 소비자 언급을 통해 대학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들이 각 브랜드에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랭킹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제품의 성능/스펙과는 무관하며, 디지털 상 소비자 언급에 기반한 자료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페이스북 '대학생 몽실이'

대학교 헤르미온느 밈 처럼 최대 수강 가능 학점에 맞춰 듣고 싶은 수업을 신청한 결과, 공강도 없이 빡빡해지는 시간표..😢 빡빡해진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작업할 수 있는 배터리와 부랴부랴 강의실 이동을 하기 위해 가벼운 노트북은 필수인데요.

배터리 및 무게에 대한 소비자 언급을 분석해 본 결과 수강 시 노트북 사용 시간이 길 경우에는 갤럭시 북, 강의실 간 거리가 멀어 이동이 잦을 경우는 LG 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최초 출시부터 무게에 대해 강력한 인지가 형성된 LG 그램 제품은 앞으로도 꾸준히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로 사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 유튜브 '리뷰머신'

무게와 관련해 유튜버 ‘리뷰머신’님 영상을 포함해 많은 IT/Tech 크리에이터들이 LG 그램 제품의 무게를 가장 강력한 강점으로 소개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콘텐츠 댓글을 살펴보면 노트북을 구매할 때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들이 LG 그램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지브리 '바람이 분다'

개강 후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으며 차곡차곡 쌓여가는 과제들..📑 과별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트북이 문서/디자인 작업에 용이할지 탐색하는 소비자도 많이 보이는데요. 생산성&오피스 관련하여 브랜드별 긍부정 언급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등 어도비 사의 디자인 작업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대한 긍정 언급이 높았어요. 갤럭시 북과 LG 그램은 문서 작업,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이나 통계 관련 작업에 대한 긍정 언급이 있었습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맥북이 부정 언급에서도 1위를 했는데요, 그  이유는 한글(hwp) 문서 호환 관련 부정 언급이 다소 많았기 때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IT's okay 잇츠 오케이'

유튜버 ‘잇츠 오케이’님 영상에서도 디자인/예체능 계열 학과 학생들에게 현직 디자이너에게도 필수품인 ‘맥북’을 추천하고 있었는데요. 이처럼 디자인 관련 학과나 광고 공모전을 많이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실제 온라인상 언급으로도, 인플루언서의 초이스로도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모두 이루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들이 대다수인데요. 그러나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도 어느샌가 너무도 얇아진 내 지갑💸 그렇다 보니 고성능의 비싼 제품이 아니어도 웹 서핑, 문서작업 등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에 대한 언급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가성비에 대한 브랜드 긍정 언급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성비 제품을 찾는 대학생 소비자분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제품은 갤럭시 북이었는데요, 절대적인 가격은 물론, A/S 등의 사후 지원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은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싼 제품으로 알려진 맥북이 2위를 차지한 점 역시 의외였는데요, 소비자 언급을 자세히 살펴보니 일반적으로 애플 제품이 비싸다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다 보니 오히려 LG 그램보다 가격에 관한 부정 언급이 적었던 것이 맥북을 2위로 올리는 데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유튜브 'JN테크리뷰'

이와 관련해 최근 ‘JN테크리뷰’ 채널에서 가성비 노트북으로 2024년형 삼성 갤럭시북 4를 리뷰했는데요, 70만원 전후의 가격대에 일상적인 작업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AS 편의성을 강조해 가성비 노트북을 찾는 분들의 긍정적인 댓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너구리툰'(현, 너브라브@neoverave)

한때 유행했던 '스타벅스 출입증' 밈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맥북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스타벅스에는 맥북을 가진 사람만 들어올 수 있어!'와 같은 인식이 형성되어 밈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또한, 스타벅스 매장의 분위기와 맥북의 고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해 지적인 이미지로 보여지는 것 같다는 주변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노트북 디자인과 브랜드가 사용자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통 노트북을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3~4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 또한 노트북 구매를 앞두고 있는 소비자들의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인 것으로 보여요.

출처 : 유튜브 '채르니Chaerny'

노트북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서인지 뷰티 채널 ‘채르니Chaerny’님 콘텐츠에서도 맥북을 언박싱 하며 노트북 디자인 중에서도 중요 요소로 꼽히는 색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급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맥북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학생 같아지는, 청량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와 같이 브랜드 이미지가 주는 느낌을 영상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이런 노트북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때문일까요? 아이코닉 한 화이트 컬러로 유명한 LG 그램도 지난 23년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뉴진스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괴한이 총을 겨누고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지 않으면 발포하겠다.’라는 밈을 알고 계시나요? 이처럼 게이밍 노트북은 낮은 가성비, 크고 무거운 덩치와 부족한 배터리, 발열 등의 단점 때문에 과거에는 마니아의 영역에 남아 있던 제품이었는데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게임 인구 증가와 기술 발전에 따른 단점의 극복으로 최근에는 필수는 아니지만, 고사양 노트북을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고려하는 제품군이 되었어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소비자 역시 적지 않아서인지 게이밍 성능에 대한 언급도 꽤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게임에 최적화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갤럭시 북과 LG 그램이 1, 2위를 차지했는데요, 두 제품 모두 타사 게이밍 노트북 제품 대비 컴팩트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데다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기도 해 대학 생활과 게이밍을 함께 노리고 있는 소비자의 언급을 꽤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단, 본격적인 게이밍을 위한 제품보다는 도면 제작이나 렌더링 등의 목적이 더 알맞아 공대생을 위한 노트북으로 추천하는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대신남 말방구실험실'

작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북3 울트라 제품 관련하여 IT/Tech 채널 ‘대신남 말방구실험실’님께서 게임 테스트 진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온전히 게이밍 노트북으로 출시된 제품은 아니지만, 게이밍에 용이한 엔비디아 RTX 4070 탑재 및 테스트를 통해 옵션 타협을 한다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수아 Sofia

위에서 개강 시즌 5가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제품 순위를 정리해보았는데요.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각 페르소나에 맞는 인원을 섭외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제품 어필을 해 보는건 어떨까요? 제품의 성능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는 많지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제품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는 더욱 특별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의류학과 재학중인 유튜버 유정 YUJEONG과 협업을 통해 제품이 Adobe프로그램이 잘 실행되는 점을 어필하며 디자인학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어필할 수도 있고요. 로스쿨을 준비하는 서울대생 유튜버 수아Sofia와 협업을 통해 오랜 시간 가지고 다니며 공부하기 좋은 배터리와 무게 측면을 강조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진행시 크리에이터가 기존에 타사 제품을 주로 사용해오진 않았는지, 휴학 등 현재 상태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점도 매우 중요한데요! 기존에 타사 제품을 꾸준히 애용해왔는데 갑자기 광고 콘텐츠에서만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은 소비자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점도 꼭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유명 IT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해 직접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보는 시리즈형 콘텐츠를 제작해 보면 어떨까요? 더 나아가 ITsub잇섭과 함께 입학한 대학 동기들이라는 설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인기있는 츄, 이영지, 곽튜브 등과 함께 협업을 진행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츄, 이영지의 경우 실제 대학 생활을 경험해 본 적 없는 인물들이기에 대학 생활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의 입장을 대변하며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 더해 전문성이 있는 ITsub잇섭이 함께하여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주면 시리즈물 콘텐츠가 보다 크게 이슈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데이터를 통해 많은 경우 부모님께서 학업을 위해 노트북을 사주시는 경우를 확인했는데요. 이 점을 활용해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마케팅 컨셉을 도출해 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선양소주

출처: LG전자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