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리얼 데이터로 본 챗GPT ① 대화형 인공 지능의 등장 : 챗GPT💬
② 챗GPT 출시 후 주요 이슈들✅
③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챗GPT 관련 주제들은❓
④ 챗GPT로 수익창출 하는 방법💵
⑤ 챗GPT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
⑥ 나는 챗GPT 활용해서 OO까지 해봤어😎
⑦ 오늘의 대외비 마케터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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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00만, 40일 만에 1,000만
두 달 만에 월간 사용자 수가 1억 명이 넘는 서비스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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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 대외비 뉴스레터의 제목은 챗GPT가 작성하였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지만 바로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시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들인데요.
요즘 생성형 AI, 인공지능(AI) 챗봇, 대화형 인공지능(AI) 등등 부쩍 주변에서 이런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고 계시죠?
구독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오픈AI라는 회사에서 작년 11월 30일 챗GPT 3.5를 출시했어요. 챗GPT는 출시 후 닷새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 40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 1,000만 명을 넘고 두 달 만에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억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다 보니 경쟁사인 구글, 메타, 아마존부터 국내에서는 네이버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이 생성형 AI가 IT 산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앞다퉈 관련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하고 있죠.
정보탐색, 콘텐츠 작성,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등 우리의 실생활(업무) 활용법까지 공유되며 불고 있는 챗GPT 열풍! 소비자들은 이런 챗GPT를 어떤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지, 챗GPT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디지털상의 소비자의 리얼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에 말씀드렸던 이번 뉴스레터 주제 '원데이 클래스'는 5월에 다룰 예정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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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챗GPT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하기 위해, 챗GPT 관련 키워드 검색량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2022년 11월 30일, ‘챗GPT 3.5’가 처음 세상에 공개되면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였죠? 우리나라도 일부 사람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면서 챗GPT 관련 검색을 하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KT’의 한국형 '챗GPT' 출시 발표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가 투자 소식 등이 잇달아 발표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챗GPT로 작성된 신년사에 대해 극찬한 부분이 뉴스에 언급되면서 검색량이 급격히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무렵 일반 대중들도 챗GPT를 인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후 많은 언론이 챗GPT 보도를 내고 관련 콘텐츠들이 쏟아지면서 챗GPT의 열풍이 시작되었답니다.
23년 3월, 챗GPT를 활용한 카카오톡 채널인 ‘AskUp’이 발표되면서 다시 한번 검색량이 상승했는데요. 현재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약 80만 명에 달할 정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써봤는데, 친구 등록만 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유명 IT 유튜버 ‘ITSub잇섭’이 서브 채널을 통해 AskUp으로 프랑스 여행 코스를 짜는 모습을 보이며 실생활에서 활용하기도 했죠. (아래의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어요!)
최근에는 이미지 인식 기능, 답변 완성도 등 성능 개선이 이뤄진 챗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챗GPT 4.0’이 출시되었고 곧이어 제휴 웹사이트의 정보를 검색해 가져올 수 있는 '챗GPT 플러그인'이 출시되어 또 한번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챗GPT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이전부터 챗GPT가 정보 수집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탈리아가 챗GPT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면서 서방 국가 중 처음으로 규제 조치를 시행하게 된 거죠. 다른 국가들도 규제를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챗GPT에 대한 부정 이슈는 한동안 지속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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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짜주는 코스대로 파리여행 해보기 [프랑스 1편] (챗GPT 활용 장면 05:14~)
*출처: Youtube - UPSub없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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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어떤 챗GPT 콘텐츠가 있을까❓
✔️ 챗GPT 활용법 A to Z
✔️ 지금은 AI 시대, 우리의 미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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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따라 유튜브에서도 챗GPT 관련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챗GPT 출시 이후 어떤 콘텐츠들이 나왔는지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챗GPT가 출시된 이래로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유튜브에는 총 659건의 콘텐츠가 업로드되었습니다. 업로드된 콘텐츠의 종류를 보자면 크게 뉴스 등에서 챗GPT에 대하여 소개하는 콘텐츠, 챗GPT를 사용하는 방법들을 다룬 콘텐츠, 챗GPT 관련 주식(수혜주, 테마주 등)을 알려주는 콘텐츠, 챗GPT가 가지고 올 미래 세상에 대하여 예상해보는 콘텐츠 이렇게 총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챗GPT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콘텐츠가 4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소개하는 콘텐츠(37%), 미래전략(12%), 주식(7%) 순으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었답니다.
월별로 보자면 출시 초기였던 12월~1월에는 챗GPT에 대한 관심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챗GPT에 대한 효용성을 아직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련 콘텐츠 발행 수량이 미미했던 것 같아요. 1월 말~2월 초부터 뉴스 등에서 챗GPT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재미 반 기대 반으로 챗GPT를 사용해보기 시작하면서 챗GPT 사용 방법 및 챗GPT 사용 용도를 다루는 콘텐츠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2월에 비해 3월에 [챗GPT가 가지고 올 미래]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콘텐츠가 2배(2월:25건 →3월:50건) 늘었다는 건데요. 챗GPT가 우리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대해 체감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AI의 발전이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증가한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AI가 더 고도화 되었을 때,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게 될 지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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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다루는 챗GPT 활용하는 콘텐츠는❓
✔️ 재미 콘텐츠도 많지만, 구체적인 활용법 소개하는 콘텐츠 多
✔️ 챗GPT로 수익 창출을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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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튜브 내 챗GPT를 사용하는 방법을 다룬 콘텐츠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챗GPT 사용 콘텐츠는 <챗GPT 사용 설명, 관련 앱/소프트웨어 소개 등 챗GPT를 더 잘 사용하기 위한 꿀팁을 알려주는 콘텐츠>, <챗GPT을 수단으로 활용하여 특정 목적을 얻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단순 재미 콘텐츠 多, 하지만 챗GPT 실생활 활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도 다수🌟
국내에서 챗GPT를 사용하는 콘텐츠로는 단순 재미 요소(36%)를 위한 콘텐츠가 많았어요. 출시한 지 불과 5개월 남짓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인데다 이전에는 이렇게 고도화된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 챗봇이 없었기 때문에 챗GPT를 놀리거나, 엉뚱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한 흥미성 콘텐츠가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챗GPT를 이익창출(10%), 코딩(9%), 정보탐색(7%), 영어공부(7%)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콘텐츠의 수량도 상당한데요. 인공지능 시대, 남들보다 뒤처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이 챗GPT 관련 콘텐츠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 챗GPT 초기 사용자를 위한 사용방법 소개(10%), 확장앱 활용(8%) 등 꿀팁 관련된 콘텐츠도 많네요. 앞으로는 챗GPT를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 이익 창출 콘텐츠는 주로 창작 활동에 관한 콘텐츠✨
챗GPT를 활용하여 수익 활동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는 대부분 창작 활동에 관련된 것이었어요. 영상 제작(24%), 전자책 작성(24%), 블로그 운영(21%), 글쓰기(12%) 등 전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활동에 대해 챗GPT를 접목하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창작활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랍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우리가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실생활에서 조금씩 실현되고 있더라고요. 확실히 챗GPT를 필두로 생성형 AI 시장이 과열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큰 변화를 목전에 둔 느낌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대외비.] 뉴스레터 작성도 챗GPT의 도움을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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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 관한 소비자 인식❓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더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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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챗GPT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가 소비자 디지털 데이터로 본 결과,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여론(35%)보다는 부정적인 여론(65%)이 많았는데요. 사람들이 어떤 관점에서 챗GPT를 바라보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 챗GPT 관련 긍정 여론
: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삶이 더 윤택해질 거야😆
챗GPT에 대한 긍정 여론의 속성을 뜯어보면, 기대감(31%), 기술력(29%), 편의성(28%)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챗GPT가 더 고도화되면서 의학, 법학, 과학, 교육산업부터 순수예술, 심리상담,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어학 공부가 아예 새로운 방식으로 대체 될 것 같다는 글이 인상에 남네요. 그리고 챗GPT 상용화로 '공정한 세상'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기술력의 경우에는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수준과 처리 속도에 대해서 놀라움을 나타내는 의견들이 많았답니다. 편의성으로는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보고서, 리포트, 자소서 작성 등 글쓰기에 활용하고 코딩 등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는 글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챗GPT가 바꾸고 있는 일상생활의 긍정적인 변화와 앞으로의 기대감, 공감하시나요?
- 챗GPT 관련 부정 여론
: 실직하는 사람이 늘어날 거고 인간은 바보가 될 거야 😨
다음으로는 챗GPT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부정 여론의 속성 중 두려움이 57%로 압도적으로 1위인데요. 결국에는 동전의 양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챗GPT를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던 이유(기술력, 편의성 등)가 오히려 사람들에게는 독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대다수였습니다. 즉 챗GPT가 정보 탐색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인간이 고민해야 될 부분을 일정 부분 대신해주기 때문에 인간의 무용론과 직업의 상실을 우려하는 것이죠.
이어서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도(22%), 기술력(12%), 위험성(5%) 등이 상위에 랭크하고 있었는데요. 틀린 정보를 정답인 것처럼 제공하는 환각 현상, 확증편향 증세가 있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보 자체에 대한 신뢰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도 사용해 봤을 때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오류도 상당하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기술력으로는 자료정리 용도로 밖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했습니다. 챗GPT를 사용하더라도 사람이 직접 교차검증을 하는 과정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그 외 범죄 악용, 저작권 문제 등 부정적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했을 때 야기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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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어떻게 챗GPT를 쓸까❓
✔️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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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실제 사람들이 챗GPT를 어떤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순 오락 요소로 챗GPT를 사용하는 것(46%)을 제외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정보탐색(31%)이었습니다. 챗GPT가 올바른 답변을 하는지 테스트하는 경우가 꽤 있었고요. 학교 리포트, 직장생활 보고서 작성 등을 할 때 학술적인 자료 검색과 레퍼런스 서칭을 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내용이 많았답니다. 코딩(11%)의 경우, 다른 분야에 비해 나오는 결과값이 비교적 정확해서 간단한 코딩의 경우 이미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았습니다. 이 외에도 코드를 짜고 오류를 잡을 때 챗GPT를 활용한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글쓰기에 챗GPT를 활용한다는 사람들은(6%) 정보성 글을 작성할 때보다 오히려 소설, 시 등 내용을 새롭게 창작해야 하는 활동에서 더 진가를 발휘한다고 해요. 물론 속된 말로 학습된 내용을 '짜깁기'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치에 맞지 않는 내용도 더러 있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내용도 있지만, 이런 부분을 사람이 조금만 다듬으면 되기 때문에 훌륭한 도우미로써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 회사에서 업무할 때 번역, 자료 요약, 엑셀 등 오피스 사용할 때 활용하거나 어학 공부 등 학습 용도로 활용 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챗GPT 등장 이후, 어떤 분야라도 실생활에서 활용을 잘만 하면 생산성이 훨씬 높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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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챗GPT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일상에서도 많이 활용되다 보니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챗GPT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배스킨라빈스에서 국내 최초로 챗GPT가 작성한 동화를 토대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이슈가 됐었던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챗GPT에 ‘이달의 맛’을 주제로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주인공인 동화 초안을 요청하고, 이를 각색하여 '복숭아 원정대와 용의 눈물'이라는 영상을 완성했는데요. 영상이 업로드된 지 20일 정도밖에 안 된 시점에 벌써 유튜브 조회수 400만을 넘어섰습니다.(23.4.20일 기준) 챗GPT를 마케팅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례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광고 아님🤗)
이렇게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아 놀랍기도 하고 두려움도 조금은 있지만 이 뉴스레터를 읽는 모든 분이 이러한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라며 [대외비.]의 4월 뉴스레터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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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챗GPT! 마멜과 쿠로미의 대모험! '복숭아 원정대와 용의 눈물
*출처: Youtube - 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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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챗GPT를 정해진 답이 있는 분야에 사용하는 게 아닌, 창작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케터의 경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 하기 때문이죠. 챗GPT에게 몇 가지의 주제와 키워드만 제시한다면 매우 그럴싸한 답변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AI가 최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AI에 지시하고 대화하는 기술
질문을 구성하는 단어 하나 차이에도 아웃풋으로 내놓는 답변이 달라지니까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문제를 잘 정의하고 물어보는 게 중요해진 것이죠.
그렇기에 기획을 하는 마케터라면 챗GPT에게 질문을 할 때도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고요. 일상생활에서도 호기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고민한 흔적이 묻어 나오는 질문을 바탕으로 나오는 답변을 스스로 판단하고 살을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뾰족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마케터에게 있어 챗GPT를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기회 요인이 더 큰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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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챗GPT에 대해서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정보의 신뢰도(21%) 이었거든요. 저희가 챗GPT에게 질문을 했을 때 위의 사례처럼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앞으로 챗GPT가 더 많은 정보를 학습함으로써 이런 부분이 개선이 이뤄지겠지만 그럼에도 챗GPT를 활용하여 기존의 (정확한 자료를 필요로 하는) 정보 탐색 영역의 경우 정확성이 담보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챗GPT는 온라인의 정보를 빠르게 가져다줄 수는 있지만 이 정보가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은 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결국에 마케터에게 있어서 챗GPT는 ‘마케터를 보조하는 훌륭한 조언자’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기획자의 영감을 자극할 수 있는 행위(ex. 아이데이션), 마케터의 고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답변 제시, 콘텐츠 초안 작성 등 마케팅에 있어 기초공사는 충분히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대신에 그만큼 마케터만이 할 수 있는 인사이트 도출, 아이디어 제시 등 ‘독창성’의 영역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마케터는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더 치열하게 노력해야 되겠죠? 이번에 챗GPT 출시 이후 꾸준히 활용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에 아는 만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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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속 선택의 시간 ⏳ :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 VS 아닌 사람
다음 호 [대외비.] 주제는 (원래 이번 달 주제였던) 요즘 취미 트렌드,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원데이 클래스 편으로 다음 달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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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리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대외비.]
오늘의 레터는 어땠는지,
다음에 만나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무엇인지
전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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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아무도 몰랐던 사람들의 속마음, 데이터로 읽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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